혈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농도를 의미하며,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공복 혈당은 아침 식사 전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하는 혈당으로, 당뇨병 진단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공복 혈당이 높게 유지된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병은 혈당 조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장기간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신경병증, 망막 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은 공복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집니다. 각 검사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복 혈당식후 2시간 혈당당화혈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