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주택을 구입할 때 은행, 보험회사, 할부금융사 등의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리게 됩니다. 금융회사에서는 주택을 담보로 길게는 10년~30년 만기로 주택 구입자금을 대출해 준 뒤, 담보가 되는 주택에 근저당을 설정하게 되는데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이러한 부동산 용어의 개념과 차이점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당권과 근저당권에 대한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당권 vs 근저당권 차이점 1) 저당권 저당권은 금액이 특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억, 5억 이렇게 채권의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내 돈을 채무자에게 빌려주는 대신 부동산 등의 담보를 잡아서 특정금액을 후순위권리자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