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꿀팁

보일러 하루 종일 틀어도 난방비 적게 나오는 보일러 설정 방법

키몽 2022. 12.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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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설정 방법

예전에 겨울철만 되면 "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라고 걱정스레 말하는 TV 광고를 한 번쯤 본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듯 추운 겨울 따뜻함을 안겨주는 고마운 보일러가 잘못된 설정으로 인하여 겨울철 난방비 폭탄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제대로 된 보일러 설정 방법과 난방비를 줄이면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1.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몇 도일까?

 

1. 권장 적정온도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실내 적정온도는 18~22도 사이라고 한다.

실내 적정온도 기준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온도를 말한다.

 

권장기준과 실제 기준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는 18~22도 온도면 추위를 느낄 수 있어서 실생활에서 춥지 않게 생활하려면 체감온도가 23~24도는 되어야 한다.

 

2. 권장 실내 습도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요인은 적정온도 외에도 적정 습도가 있다.

습도는 체온 조절은 물론이고 호흡기 및 면역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권장 적정온도에서 실내가 쾌적하려면 적정 습도가 50%~60%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쾌적함을 느끼는 적정 습도는 40%~4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쾌적할 것이다.

 

3. 습도 유지하기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따뜻함을 느끼고 습도가 낮으면 추위를 느끼는 이유는 습도가 높으면 우리 몸에 수분이 천천히 증발하기 때문이고, 반대로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몸에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체온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습도가 낮은 건조한 곳에서는 같은 온도라도 추위를 더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보일러 온도조절기(Boiler controller) 설정 방법

보일러 온도조절기(Boiler controller)

 

1. 온수모드(온수조절) 설정

 

온수모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보통은 [ ●저 ●중 ●고 ] 표시되어있는데 ●고 설정이 되어 있으면 물 온도가 70도 이상으로 뜨거운 물이 나와서 찬물을 섞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잘못된 습관 때문에 난방비가 줄줄 세는 것이다.

온수모드 설정은 ●중으로 설정하면 된다.

 

2. 온도 조절기 ( ●실온모드 온돌모드 예약모드 ) 설정

 

1. 실온 모드

 

실온 모드는 온도조절기 밑부분에 온도 감지센서가 있다.

 

실온으로 설정해놓으면 온도 조절기 센서가 감지한 온도를 기준으로 온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온도조절기 설치 위치나 환경에 따라서 외풍이 심한 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조절기 센서가 그 온도를 감지하고 설정온도까지 계속 가동되기 때문에 가스비만 낭비되는 것이다. 

 

2. 온돌 모드

 

온돌 모드는 방바닥 배관속의 물 온도를 감지해서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외풍이 심한 가정에서는 온돌 모드로 사용하여야 한다.

온돌 모드는 방바닥 내부의 물 온도를 감지하기 때문에 실제 온도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온돌 모드는 최고온도가 85도이다.

온돌 모드 설정 방법은 초기 설정을 60도로 설정해보고 뜨거우면 5도씩 낮춰서 각각의 환경에 맞는 적정온도로 설정하고 예약모드로 가동시간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설정온도를 60도로 맞춰야 한다고 해서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건 실온 모드 일 때가 아니라 온돌 모드(방바닥 배관속 물 온도)라는 걸 기억하자 

 

3. 예약모드

 

예약모드는 말 그대로 예약 설정된 시간에 보일러가 가동되어 온돌 모드 또는 실온 모드에 설정해놓은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이다.

 

온돌 모드로 온도를 60도 정도로 방바닥을 따뜻하게 한 후에 2~3시간마다 가동되게 예약을 하면 이미 온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밤새도록 따뜻하면서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다.

 

4. 외출모드

 

외출모드는 보일러 동파 방지를 위해서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는다.

아파트에서는 겨울철에도 외출모드로 해놓고 나가도 8도 이하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전원을 끄고 나가는 거와 같이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을 2~3일 비울 때는 외출모드로 해놓으면 안 된다.

다시 집에 돌아와서 평상시 사용 온도로 되돌리려면 1~2일 계속 보일러가 가동되어 가스요금 폭탄 맞는 경우가 있다.

 

그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3시간에 한번 정도 가동되게 해 놓는 것이 가장 좋고 평상시 실내온도에서 5도 정도 낮춰서 설정해 놓으면 된다.

그렇게 설정을 해놔야 돌아왔을 때 보일러가 너무 차가워진 온도를 끌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가스비도 줄이고 평상시 사용 온도로 빨리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보일러 설정 마무리 정리 

보일러는 에어컨 사용과 비슷해서 껐다 켰다 하면서 다시 사용 온도까지 올리기보다는 일정 온도를 유지해줘서 재가동시 빠르게 원래 온도로 복귀 유지되는 것이 절약 방법에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도 절감이 안된다면 보일러가 노후되어 효율이 떨어지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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