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을 때 유튜브를 켜서 물을 빼는 방법!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때 대처법

휴가철에 바다나 계곡, 강으로 놀러 가서 물놀이를 하다가 휴대전화를 물에 빠트리면 몹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에서도 변기나 욕조에 휴대폰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

 

 

1) 최대한 빠르게 아래 순서대로 대처한다.

 

 

1. 첫 번째

물에 빠진 스마트폰을 최대한 빠르게 꺼내서 전원을 꺼준다.

전원을 끄는 이유는 내부 부품들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 두 번째

스마트폰에 물기를 닦아낸 뒤 유심칩과 SD카드를 포함한 스마트폰에 부착된 액세서리를 모두 제거해 준다.

그렇게 분리를 해줘야 내부장치 및 액세서리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3. 세 번째

스마트폰 기기를 포함 유심칩과 SD카드 주변 액세서리, 스마트폰 내부에 유심슬롯과 USB 단자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 준다.

이때 드라이기가 있다면 드라이기에 따뜻한 바람은 기기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찬바람으로 건조해야 한다.

 

 

4. 네 번째

스마트폰에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했다면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넣어서 공기와 차단되게 밀봉해줘야 한다.

물에 젖은 스마트폰이 공기와 접촉하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밀봉 상태로 가까운 AS센터를 방문하여 점검받도록 하자

 

 

5. 다섯 번째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AS센터 방문을 못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는 실리카겔, 제습제를 이용하여 남아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준다.

스마트폰과 실리카젤 또는 제습제를 함께 그릇이나 용기에 넣고 48시간~72시간 동안 충분히 건조한 후 전원을 켜면 된다.

 

 

6. 여섯 번째

위에 1번부터~5번까지의 과정을 다 거쳤는데 스피커 소리가 스마트폰이 물에 빠지기 이전과 다르게 먹먹하게 들리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스피커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스마트폰 스피커에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스피커 물기제거'를 검색하고 소리를 최대로 높여서 재생을 해주게 되면 스마트폰 스피커 내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소리로 인한 음파가 발생하여 스피커 부분을 미세하게 떨리게 하여 물기를 배출하는 것이다.

 

 

2) 내 스마트폰 방수 등급 확인

 

IP(Ingress Protection) 등급은 방진방수 등급을 뜻하며, 외부의 접촉이나 먼지, 물(습기)로부터 보호하는 정도에 따른 기기의 등급을 분류한 것이다.

 

4등급 이상은 생활방수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IP등급	방 수 정 도
IP X 8	1m 이상 깊이의 담수에서 보호 (최대 30분)
IP X 7	15cm ~ 1m 깊이의 담수에서 보호 (최대 30분)
IP X 6	모든 방향에서 강하게 분사되는 물으로부터의 보호
IP X 5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으로부터의 보호
IP X 4	모든 방향에서 분무되는 물으로부터의 보호
IP X 3	최대 60도 각도로 분사되는 물으로부터의 보호
IP X 2	최대 15도 각도로 분사되는 물으로부터의 보호
IP X 1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로부터의 보호
IP X 0	보호 안됨

 

 

2. 마무리 글

나도 예전에 스마트폰을 바다에 빠뜨린 경험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면서 그때 생각이 잠깐 났다.

수심이 깊지 않아 바로 꺼내서 전원을 끄고 바닷물에 염기를 제거하기 위해 수돗물로 다시 씻은 후에 위에 내용처럼 순서대로 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AS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해결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