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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차이점과 뇌혈관질환 원인과 전조증상!

키몽 2023. 8.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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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차이점 뇌혈관질환 원인과 전조증상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들이 주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혼자 있을 때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질환은 발생부위에 따라서 한쪽은 마비가 와도 다른 한쪽은 기능이 살아있는 경우가 있어서 마비가 오지 않은 쪽으로 빠르게 119에 전화를 하면 되지만, 어떤 뇌혈관질환에서는 언어장애가 오거나 의식저하가 오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위급상황이 발생하기 전 여러 가지 전조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전조증상들이 나타나면 몸에서 보내는 경고라고 생각하고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원인과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차이점

 

 

1) 뇌졸중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모두 포함한 뇌 기능 손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이라고 하면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는데, 중풍(中風)에 걸렸다는 말은 들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또한 대부분에 사람들이 뇌졸증(X)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의학용어로는 가운데 중자를 써서 뇌졸중(O)이 맞습니다.  포괄적인 표현으로 뇌혈관질환이라고도 하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말을 못 한다든지, 마비가 온다든지하는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인구의 6명 중 1명이 일생 중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뇌졸중의 종류》

 

①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의 경우에는 뇌혈관에 혈전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막힌혈관으로 인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부분의 뇌세포가 까마게 죽게 되면 뇌경색이 됩니다. 이것을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② 뇌출혈 (출혈성 뇌졸중)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피가 고이게 되고, 이것을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2) 뇌경색

 

뇌혈관이 막히는 병으로 뇌로 피가 못 가서 뇌조직의 괴사가 오는 병을 말합니다. 뇌경색의 발생은 뇌에 혈관이 막히면 시간이 지날수록 괴사 하는 뇌세포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뇌세포들이 죽기 전에 빠른 조치가 이루어져야 뇌세포 손상 없이 신체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치료 후 예후도 좋기 때문입니다.

 

 

《재관류 치료(뇌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법)

 

① 정맥 내 혈전용해제 : 증상 발생 후 4.5시간 까지

 

② 동맥 내 혈전제거치료 : 증상발생 후 6~8시간까지

 

 

《뇌경색의 증상》

 

① 편측마비, ② 언어장애, ③ 시야장애, 복시, ④ 보행, 평행장애, 어지럼증, ⑤ 의식장애

 

※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119에 바로 전화해서 병원에 최대한 빨리 도착,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족들과 친지분들과 함께 가기 위해 시간을 지체한다거나, 휴일이라서 다음날 외래진료를 받으려고 기다리게 되면 절대 안 됩니다. 새벽이든, 휴일이든 관계없이 119에 전화해서 빠른 조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3) 뇌출혈

 

뇌출혈은 가장 흔한 원인이 혈압입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에 무리가 오고 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가족들의 비슷한 식습관과 환경에서 오는 경우도 많아서 후천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병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의 몸에 있는 많은 혈관 중에 왜 유독 뇌혈관이 터질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경우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보내지는 혈액이 아래쪽으로 다시 빠져나가지 않게 T자로 옆으로 뻗어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T자 구조로 뻗은 뇌혈관은 혈압이 올라갈 때 혈관의 압력을 더 증가시키기 때문에 뇌혈관에 약한 부분이 터져서 뇌출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뇌출혈의 증상》

 

① 편측마비, ② 언어장애, ③ 시야장애, 복시, ④ 보행, 평행장애, 어지럼증, ⑤ 의식장애

 

 

 

2. 뇌혈관질환 예방법

 

뇌혈관질환은 여름철보다 추운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따뜻한 곳에서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을 쐬게 되면 혈관이 수축을 해서 뇌혈관이나 뇌 모세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신체장애를 발생시키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 예방법》

 

① 밖에 나가기 전 가벼운 운동과 마사지하기

 

② 목을 좌, 우로 천천히 돌리는 운동을 편하게 무리가 없을 정도만 20~30회 해서 목을 풀어준다

 

③ 누워있는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볍게 톡 톡 두드려서 머리 전체를 마사지한다

 

④ 담배는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입니다  따라서 간접흡연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⑤ 과음은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⑥ 짜게 먹는 식습관은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⑦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⑧ 자신의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⑨ 가정용 혈압계나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합니다

 

 

 

 

3. 마무리 글 

 

겨울철에 낮은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는 경우에 혈압이 올라가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 혹은 심근경색의 위험성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외출 시 모자를 쓰거나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 내복을 입어서 갑자기 차가운 곳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하여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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