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녹내장 차이점! 한국인 대표 노안 질환 백내장, 녹내장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백내장, 녹내장 차이점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눈은 매우 중요한 감각기관으로, 눈에 발생하는 질환은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인의 대표 노안 질환, 백내장과 녹내장, 이번  글에서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과 주요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내장과 녹내장 차이

 

1) 백내장

 

백내장은 우리 눈 안에 작은 돋보기 역할을 하고, 원거리와 근거리의 초점을 맞춰서 보도록 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수정체가 노화나 약물, 외상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2)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을 받아서 점차 감소하면서 주변부 시야부터 좁아지며 시력을 잃는 병입니다.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안압이 녹내장을 만들고 진행시키는 인자지만,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백내장 VS 녹내장

 

백내장	녹내장
◎ 질병 발생 위치 : 수정체  ◎ 수정체 혼탁 ◎ 수술로 치료 ◎ 나이 들면 거의 100% 발병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 회복될 수 있다 (가역성 질환)	◎ 질병 발병 위치 : 시신경 ◎ 시신경의 이상 ◎ 시야 결손 ◎ 실명 ◎ 40세 이상에서 4% 정도 발병 ◎ 회복시킬 수 없다 (비가역성 질환)

 

 

시각적 시스템 (눈이 물체를 판별하는 기본원리) :  ① 수정체 → ② 망막 → ③ 시신경 → ④ 신피질  

 

 

2. 백내장, 녹내장 증상과 치료방법

 

 

1) 백내장 증상과 치료방법

 

① 증상

백내장은 다른 사람이 내 눈을 봤을 때 하얗게 보이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수정체 혼탁이 아주 많이 진행되었을 때 성숙백내장이라고 보는데, 수정체가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하얗게 변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내 눈을 봤을 때 까만 눈동자 안이 하얗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② 치료방법

백내장은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통해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 자리를 대체해 줄 수 있는 인공 수정체를 넣어주는 수술을 해주는 것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 수정체가 발전이 되면서 사람의 눈과 비슷한 인공 수정체까지 나와있어서 질환 발병 이전의 시력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③ 예방방법

• 자외선을 차단하는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 40대가 지나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안과진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녹내장 증상과 치료방법

 

① 증상

녹내장은 불빛 같은 걸 보면 녹색으로 보일 경우가 있는데 내가 볼 때 녹색으로 보이는 것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망막을 지나서 시신경이 시작되는데, 시신경에 손상이 가는 비가역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비가역성 질환이라는 말은, 한번 손상이 되면 치료나 어떠한 것들을 하더라도 다시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시신경 안압 또는 시신경 혈류 질환으로 크게 두 가지로 압이 높거나 시신경 혈류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경우에 시신경이 손상을 받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90% 정도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없고,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말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답답하다고 느껴지고, 더 진행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② 치료방법

녹내장 초기에는 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안약을 사용해서 치료를 하고, 약을 썼음에도 안압과 녹내장성 변화가 계속 진행이 되면, 레이저 시술을 시행하고, 안약과 레이저 시술로도 조절이 안되면,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③ 예방방법

• 녹내장은 녹내장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당뇨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 40대가 지나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안과진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면서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고정작업을 하는데, 이러한 고정 작업을 하는 것도 녹내장의 발병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글

 

백내장과 녹내장은 눈에 발병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두 질환 모두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평소와 내 시력이 예전같이 않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여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