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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VS 요양병원 차이점과 비용은 얼마나 들까?

키몽 2023. 9. 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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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VS 요양병원 차이점과 비용은 얼마나 들까?

총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추세라면 2025년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노인복지 관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에서 자녀가 직접 부모님을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점과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점

 

1) 노인 돌봄 시설 종류

 

  1. 요양병원 : 의료기관
  2. 요양원 : 요양 시설
  3. 주야간보호 센터 : 어르신 직접 방문
  4. 재가복지 서비스 :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도와주는 사회적 서비스

 

2) 요양원이란? 

 

요양원은 노인 복지법과 장기 요양보호법에 의해서 개설되는 요양 시설로 혼자서 식사, 옷 갈아입기, 이동하기, 목욕하기, 화장실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면 요양원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의 특성상 질병의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요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원이나 비용은 노인 장기 요양 보험에서 부담을 하고 있어서 요양 등급 판정을 거쳐 입소가 가능하며,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보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양원은 아무나 입원할 수 없고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 일상생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아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①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하기

 

장기 요양인정,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의료보험 관리공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 본인이나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h-well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45.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필요한 국민께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년~2027년) 초고령사

www.longtermcare.or.kr

 

 

② 등급 판정위원회 심의

 

장기 요양인정 신청을 하면 방문조사를 하여 점수를 산정하게 되고 등급 판정위원회에서 심의하여 등급이 정해집니다.

 

 

③ 방문조사 영역

 

방문조사는 신체기능, 인지 기능, 행동 변화, 간호 처치, 재활의 5가지 영역

 

 

④ 요양원 입소 조건

 

1, 2 등급 3, 4등급
● 입소 가능 ● 동일세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

●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 심신상태 수준이 재가급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3) 요양 병원이란?

 

요양 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 그리고 의료법에 의해서 만들어진 의료 기관으로 재원과 비용은 국민 건강 보험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요양 병원에서는 일반 병원과 마찬가지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4) 요양원과 요양 병원 차이점

 

요양원 요양 병원
● 돌봄과 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요양원

●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아야 이용 가능

● 환자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목적


● 노인성 질병인 치매, 뇌 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은 치료가 되지 않고, 증상을 늦추는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요양 병원보다 요양원으로 모십니다.


● 65세 이상은 노인성 질환과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 다른 병에 의해서도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 65세 미만은 노인성 질병(치매, 뇌 혈관성 질환, 파킨슨병)을 가진 사람이 장기 요양인정 신청을 한 후에 입소가 가능합니다.


● 노인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추가 입원을 통해
치료나 재활이 필요한 환자



● 의사가 상주해있지 않고 촉탁의가 한 달에 2회 방문합니다.


● 노인복지법 적용

●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적용


● 1~5등급에 따라 일반 대상자 20%,
기타 의료급여 수급자 10%,
기초생활수급자 0% 본인 부담입니다.



● 대부분 정부에서 지원, 식비는 본인 부담

● 비용은 대략 월 80~90만 원 정도



● 간병비가 치료비에 포함되어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 요양병원 보다 저렴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경우는 요양 병원

● 환자의 치료 목적이 중심

● 의사 소견서, 진료 의뢰서 필요


● 환자가 원하면 입원 가능

● 의료기관

● 의료법 적용

● 건강보험료에서 급여 제공되며, 본인 부담금 20%

● 입원비 + 식비 + 간병비

● 24시간 간병비 대략 월 250만 원~300만 원 정도

● 국민건강보험 적용 


● 7단계 중증도에 따라 다르고, 간병비가 제외되어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합니다.

● 환자 35명 당 의사 1명이 있고, 환자 4.5명당 간호사 1명

 

 

2. 좋은 요양원, 요양병원 고르는 선택기준

 

1) 요양원 선택 기준

 

1. 관리 수준을 체크

 

요양원은 첫 방문 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곳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관리가 잘 안 되는 요양 시설에서는 대, 소변 냄새를 비롯해서 특유의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요양 시설에서는 쾌적한 느낌이 납니다. 청결상태가 기본적인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냄새로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야외활동 여부

 

너무 실내에만 갇혀 지내는 것보다 바깥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 계획이 일과표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바깥활동이 환자에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요양 시설 전체적 운영 실태 확인

 

보호자들에게 보여주기식으로 잠깐 하는지,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지 여러 번 가셔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4. 환자와 요양사의 유대 정도 확인

 

환자와 요양보호사 간 친밀감을 보이지 않고, 환자가 요양보호사를 무서워한다거나, 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분리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몸에 난 상처는 없는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 요양병원 선택 기준

 

1. 보건복지부 인증기관 여부 확인

 

보건복지부 인증기관인지, 아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인증원에 들어가셔서 인증평가 현황을 보시고, 병원 이름을 검색하면 보건복지부의 인증기관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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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주지와의 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찾아뵙는 게 중요합니다. 요양 시설이나, 요양병원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근거리에서 가족들이 자주 찾아뵙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마음치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직원의 이직이 많은 회사는 피하라

 

그 회사의 채용정보 사이트에 보면 직원을 계속 채용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직원 이직률이 높다든가, 뭔가 문제가 있는 곳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불안은 서비스 질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곳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직원이 자주 바뀌면, 요양보호사와 돌봄을 받는 사람과의 깊은 유대감을 쌓기 어려워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3. 마무리 글

위 내용을 요약하면 질병의 치료가 어렵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 노인성 질환의 환자가 치료보다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요양원을 선택하고, 의료적인 치료와 재활, 회복을 목적으로 하면 요양병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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