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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챗GPT'를 이용해서 만든 창작물!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키몽 2023. 4.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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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챗GPT가 만든 창작물 저작권 누구에게 있을까?

AI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노동력을 인공지능이 대신하는 일들이 증가하고, 그중에서도 AI 인공지능 챗GPT를 이용해서 글, 오디오, 그림 등을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며, 만들어진 결과물로 수익까지 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인공지능 AI 챗GPT를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과연 질문 몇 번으로 얻어진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해도 내 창작물로 인정이 되어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AI 인공지능이 창작한 작품이 저작권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알아보자

 

 

1. AI 인공지능 챗GPT (대화형 챗봇)

 

 

1) 챗GPT란?

 

챗GPT는 OPEN AI라는 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챗봇 인공지능 서비스를 말한다.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도 공동창업가로 포함되어 있는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이다.  2022년 11월부터 오픈했고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챗GPT가 출시되기 이전 방식은 단답형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면, 지금 방식은 질문자가 이전에 질문한 내용을 포함해서 답을 준다는 것 때문에 마치 사람하고 대화하는 것처럼 대화를 이어갈 수가 있고, 챗GPT에 질문을 하면 번역은 기본이고, 논문, 시, 소설, 작사, 작곡, 코딩, 요리레시피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미리 학습된 트랜스포머로 새로운 내용을 생성해 내는데 그 기술이 정말 놀랍다.  기존에 사용하던 검색엔진이 대화형 검색엔진 챗GPT 형태로 발전했다고 보면 된다.  질문자의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서 그 질문에 맞게 정보를 전달하는 진보된 검색엔진이다.

 

챗GPT를 만드는데 그 처리능력에 걸맞게 대략 GPU AI반도체 1만 개와 CPU 30만 개를 사용했다고 한다. 데이터의 저장공간과 처리속도, 규모가 커질수록 그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 챗GPT 홈페이지

 

 

Introducing ChatGPT

We’ve trained a model called ChatGPT which interacts in a conversational way. The dialogue format makes it possible for ChatGPT to answer followup questions, admit its mistakes, challenge incorrect premises, and reject inappropriate requests.

openai.com

 

3) 가입방법

 

 

챗GPT 아직도 안 써 봤다고? 챗GPT 가입방법과 올바른 사용법

이제 챗gpt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연일 크게 화제가 되고 있고, 이미 챗gpt를 이용해 수익화 구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내 주변사람 중에는 아직도 ChatGPT를 사용

goodnews25.tistory.com

 

4) 챗GPT 장점과 단점

 

① 챗GPT 장점 : 방대한 양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질문에 대한 원하는 답변을 빠르고, 내용도 원하는 글자수에 맞게 요약이 가능하고, 글을 쓸 때 제목이나 구성에 필요한 목차를 만드는데 편리해서 실제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다.

많은 양에 글을 중요한 내용만 요약, 정리하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② 챗GPT 단점 : 사용자가 한 질문에 대해 모르면 모른다고 답하지 않고 기존정보들을 조합해서 마치 사실인 거처럼 그럴듯하게 답변을 한다는 것이다.  챗GPT 최초 출시 이후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은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초기버전보다 나중에 나온 버전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더 정확하고 오류가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아직까지는 한국어로 질문하는 것보다 영어로 질문하는 것이 챗GPT 답에 대한 결과물이 더 좋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설명이다. 그래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 주는 구글번역기, 파파고 번역기를 챗GPT에 질문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2. 챗GPT를 이용해서 만든 창작물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1) 챗GPT 창작물에 대한 주체는 누구인가?

 

챗GPT가 가지고 있는 한계성이 바로 저작권에 대한 문제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되어야 할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챗GPT를 이용해 책이 만들어졌는데 그 책에 판매수익에 대한 인세는 누가 가져가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게 된다.

 

챗GPT를 이용해서 만든 창작물의 주체에 대해 알아보자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챗GPT(개발회사)

챗GPT를 이용해 창작물을 만든 사람(질문자)

챗GPT 데이터에 제공된 정보에 소유자 또는 저작권자(챗GPT 데이터제공자)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장 먼저 챗GPT OPEN AI회사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원 저작권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에 정보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챗GPT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 저작권자가 되는 주체가 될 수는 없다.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는 챗GPT가 가지고 있는 많은 데이터중 질문자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을 텍스트로 잘 정돈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출처도 명확하지 않아 잘못된 정보 책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 챗GPT가 만든 창작물 표절여부 가려낼 수 있을까?

 

챗GPT가 연설문과 논문을 써주고, 의사면허 시험, 로스쿨 졸업 시험을 통과할 만큼 똑똑해지면서 시나 소설, 작곡 등 창작에 영역에도 사용되고 있다.  한 대학에서는 챗GPT가 작성한 과제를 제출해서 부정행위 논란이 이렀는데 이렇듯 악용될 것을 우려해 챗GPT 접속을 금지하는 나라도 생겨나고 있다. 또한 챗GPT를 이용해서 컴퓨터 악성코드 제작 등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챗GPT의 안전성과 윤리성이 확보된 제품인지 출시 전 많은 검증과 테스트를 거쳐야 되고 기업의 자율적인 부분으로 이런 부분을 걸러내지 못한다면, 강제하는 법을 만들어서 관리해야 할 것이다.

 

챗GPT만의 언어패턴을 인식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용자들은 구별하지 못하지만 챗GPT를 이용한 창작물을 가려낼 수 있는 인식기술 또한 함께 발전하고 있어서 이용자들도 챗GPT가 주는 정보를 그대로 붙여 넣기 하기보다는 본인에 생각을 담아 새로운 창작물로 만들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3. 마무리 글

휴대전화가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대부분이 전화번호를 외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 전화번호를 전부 저장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어 편리해진건 사실이다. 

챗GPT도 우리 일상에서 과의존하게 되면 학습력이나 문해력, 문장력 등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편리함과 접근성도 좋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와 윤리문제에 대한 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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