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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법! 고구마 1년 내내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키몽 2023. 10.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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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보관법! 고구마 1년 내내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고구마만큼 좋은 간식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한 번 살 때 많이 사놓고 보관하셔서 자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를 잘못 보관하면 싹이 난다거나 곰팡이가 슬어서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많아 속상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 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고구마 보관법

 

1) 고구마 보관법 순서

 

《고구마 보관법 순서》

① 고구마 상태 확인하기 (상처 난 고구마 선별작업)
② 고구마의 수분을 말려주기(3일~7일)
③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하기(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
④ 고구마보관상자 통풍이 잘되게 하기(통풍이 잘되게 상자에 구멍을 뚫기)
⑤ 고구마 보관자리는 옮기지 않기 

 

고구마 수확

① 고구마 상태 확인하기

 

고구마를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선별 작업을 해야 합니다. 구입한 고구마 중에서 상처가 난 고구마를 따로 골라내서 그것을 먼저 먹어야 합니다. 고구마는 껍질이 얇고, 수분에 취약해서 물기가 닿으면 쉽게 썩어버립니다.

 

특히 흠집이 있는 고구마가 그렇지 않은 고구마와 섞여 있다면 그 고구마로 인해서 멀쩡한 고구마까지 썩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하시고 나면 상처가 있는 고구마를 선별해서 빼주시고 상처 난 부위를 제거한 다음에 먼저 드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고구마 큐어링 저장 :

캐거나 운반할 때 고구마가 상처가 나기 때문에 그 상처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저장 중에 부패하는 경우가 많아 저장 중인 고구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상처가 생긴 고구마를 온도 29도~30도, 습도 85%에서 10~14일 동안 처리하면, 상처 부분에 코르크 보호증이 생겨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어 저장 중의 부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저장

 

② 고구마의 수분을 말려주기

 

상처가 나지 않은 깨끗한 고구마를 골랐다면 그다음은 신문지를 넓게 펼쳐놓고 그 위에 고구마를 서로 닿기 않게 올려놓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최소 3일에서 7일 정도 말려주시면 됩니다.  고구마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고구마의 겉의 수분을 잘 말려서 썩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과 고구마의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도록 숙성시키는 과정이 됩니다.

 

고구마를 숙성시키면 더 맛있어집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 자체에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당으로 만드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고구마를 수확을 한 후에 20일 정도 숙성을 시키면 훨씬 달고 맛있는 고구마가 된다고 합니다. 

 

 

③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하기

 

일반 가정에서도 온도가 12~15도 정도로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햇볕이 잘 들지 않고, 외벽이 너무 차갑지 않은 장소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외벽이 너무 차가우면 결로 현상으로 인하여 고구마가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④ 고구마 보관 상자 통풍이 잘 되게 하기

 

선별한 고구마를 잘 말린 후 상자에 보관할 때는 고구마를 보관하는 상자에 구멍을 뚫어서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  상자가 없다면 구멍이 뚫린 채반을 사용해서 고구마를 보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상자에 보관 시 주의사항은 고구마가 서로 맞닿지 않도록 지그재그로 위치하게 하고 그 위에 신문지를 깔아서 쌓아줍니다.  고구마는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구마를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보관하시면 안 됩니다. 

 

 

⑤ 고구마 보관 자리는 옮기지 않기 

 

고구마를 보관하는 장소가 정해지면 고구마가 들어있는 박스를 이동하시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는 온도와 수분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장소에 따라 온도 차이가 발생하여 맛이 변할 수가 있고, 이동 중에 고구마가 서로 맞닿는 현상이 생겨서 상처로 인해 고구마가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한번 보관하시는 장소가 정해지면 옮기지 마시고 계속 그 장소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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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무리 글

 

감자는 싹이 나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감자에서 싹이 나는 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야 되지만, 고구마는 감자와 달리 싹이 나더라도 독성이 없고, 고구마 순, 나물로도 섭취하기 때문에 섭취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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