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과 남극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북극과 남극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남극과 북극 빙하의 변화에 대해 연구와 관측을 계속해왔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곳이 발생하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이 되는 남극과 북극에 빙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구의 냉장고와도 같은 북극과 남극, 그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북극과 남극

 

1) 북극

 

대륙에 둘러 싸인 바다입니다. 북극은 땅이 아니고 바다이기 때문에, 바다가 얼어서 해빙으로 이루어진 북극의 또 다른 이름은 북극해입니다.  북극은 바다가 태양열을 흡수, 저장하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이 영하 35~40도로 남극보다 상대적으로 덜 춥습니다.  또한 거주민 대부분은 북극의 영향을 받은 북극권에서 이누이트 족, 네네츠족, 라프족 등 약 4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2) 남극

 

남극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대륙입니다. 남극은 대륙의 얼음과 눈이 태양열을 반사하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이 영하 55도로 로 북극보다 춥습니다. 남극에서는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남극 연구를 위한 과학자 일부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극연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지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가 있습니다.

 

 

2. 북극 VS 남극 어떤 점이 다를까?

 

1) 북극과 남극 차이점

 

북극과 남극 가장 큰 차이점은 북극은 얼음으로 이뤄져 있고, 남극은 대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북극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둘러싸여 있고, 전 세계 바다의 3%를 차지하고 있는 얼음바다입니다.  바닷물이 얼어서 해수면 위에 떠 있는데 그 크기가 너무 거대해서 땅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수면에 떠있는 북극해의 전체 면적은 약 1,400㎢로 지중해의 약 4배 크기입니다. 

 

남극은 한반도 약 60배인 1,360㎢ 크기의 거대한 대륙입니다.  남극은 내린 눈들이 낮은 온도로 인해 오랫동안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얼음덩어리가 되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 덩어리들의 평균 두께가 2,160m, 최대높이는 4,000m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2)  북극과 남극 차이 비교표

 

북극	남극
●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해빙 ● 얼음의 두께가 10m를 넘지 않음 ● 주변대륙의 토양과 먼지로 인해 옅은 황갈색 얼음 ● 남극보다 얼음의 양이 적다 ● 북극 연평균 기온 영하 35~40도로 남극보다 높다 ● 북극: 곰 ● 이누이트족은 남극보다 비교적 따뜻한 북극에 이글루를 지어 생활하고 있다	● 대륙에 눈이 쌓여 얼음이 만들어짐 ● 얼음이 두껍고 높다 ● 얼음이 맑고 투명 ● 북극보다 얼음의 양이 많음 ● 남극 연평균 기온은 영하 55도로 북극보다 낮다 ● 남극: 펭귄 ● 연구를 위한 과학자들 일부 지역에 거주

 

 

3)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

 

전 세계의 해류는 하나로 연결돼 있어 적도의 뜨거워진 바닷물이 북극으로 이동하면, 다시 북극의 차가운 심층수가 적도로 이동하면서 지구의 기후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받아 북극에 차가운 담수가 유입되면 바닷물 표층과 심층의 수온과 염분농도 차이가 줄어들어 염분이 없어진 바닷물이 쉽게 얼게 돼서 해류의 순환이 둔해지게 됩니다.  해류가 순환되지 않으면 열교환이 약해지면서 저위도와 고위도의 열적 불균형이 커져서 이상기후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3. 마무리 글

 

기후변화는 인류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생활 수칙과 사소한 습관을 바꿔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을 실천하여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줄이고 물을 아껴 쓰는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작은 실천이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