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연 나이', 국제 통용 기준인 '만 나이', 이른바 한국식 나이인 '세는 나이' 등 세 가지 나이가 함께 사용되고 있다. 새해가 되면 가장 크게 변하는 것이 바로 '나이'인데 헷갈리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신정(양력), 기준인지 구정(음력) 기준인지 생일이 지나야 나이를 한 살 먹는 건지 사람들 간에 이견도 많다. 이런 혼란을 없애기 위해 2023년부터는 '만 나이'로 일원화되는데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기존에 사용해오던 나이 1. 연 나이 : (현재연도 - 출생연도) 연 나이는 세는 나이와 비슷하지만 다른 계산법을 적용한다. 출생하면 한 살이 아닌 '0'살이다. (세는 나이와 차이점) 출생한 다음 해 1월 1일에 한 살이 된다. 현재연도에서..